tmi가 난무하는 주절주절 스물 다섯 - 큐시즘 31, 32기 회고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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🚶🏻♀️ deVlog
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.. 스물 다섯의 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큐시즘을 마무리하며. 자연스럽게 큐시즘 위주, 그리고 1년 회고록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月일기장을 펼쳐보면 눈물 자국이 여기저기 묻어있을 정도로..진로에 대한 불확실함과 막막함, 진로 외에도 처음 겪어 보는 감정들도 많아뭐 하나 쉬운 게 없던 시기라 거의 격일로 울면서나는 뭐를 해야 하나 뭐를 할 수 있지? 뭐를 잘 하지? 어떻게 해야 하지? 어떤 게 맞는 거지? 내가 이런 게 문젠가? 내가 원하던 게 맞나? 답이 없는 질문만 계속 하던 시기였다. 난 원래 항상 나름의 작은 목표를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막 불안해하진 않으면서 잘 살았었던 거 같은데..이 때는 정말 짧은 스물 다섯 인생에서 가장 막막하고 불안하고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..